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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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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당뇨 치료제 중단 환자 상당수 재투약 선택

제2형 당뇨병 환자의 GLP-1 수용체 작용제 사용 패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상당수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지만, 절반 이상이 다시 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치료를 위한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2026. 6. 16.
당뇨부작용심장

최근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 회의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GLP-1(Glucagon-like peptide-1,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사용 패턴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진은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티르제파타이드 등 주요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들의 치료 중단 및 재개 여부를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이 미국 환자 6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년 이내에 환자 40%가 투약을 중단했습니다. 2년이 지나자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환자는 60%까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치료 중단이 곧 영구적인 포기를 의미하지는 않았습니다. 중단했던 환자의 절반 이상이 1년 이내에 다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2년 이내에는 환자 3분의 2가 재투약을 선택했습니다.

연구진은 환자들이 약물을 완전히 끊기보다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GLP-1 치료제가 일회성 처방이 아닌 장기적인 관리 영역에 있음을 시사합니다.

치료 중단에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메스꺼움 등 위장관 부작용이 37%를 차지하며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또한 메디케이드나 메디케어 등 공적 보험 가입자와 특정 인종에서 중단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내분비내과 전문의에게 첫 처방을 받은 환자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치료 중단 가능성이 10% 낮았습니다. 이는 전문적인 상담과 관리가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함을 보여줍니다.

약물 종류에 따라서도 지속성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티르제파타이드 사용자는 리라글루타이드 등 구형 약물 사용자보다 중단 가능성이 41% 낮았습니다.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 역시 구형 약물 대비 중단율이 28% 낮았습니다.

전문가들은 GLP-1 치료제의 보호 효과를 누리기 위해 꾸준한 복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조기 중단은 심장마비나 신장 질환의 진행을 막을 기회를 놓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진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 기사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출처: 미국 내분비학회(ENDO) 연례 회의 발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