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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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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속 발암물질 검출 기술, 퀘쳐스 기법으로 정밀도 높인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이 식품 속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인 이 분석법은 식품 안전 관리 강화와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2026. 5. 22.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이 일상적인 식품에 포함된 잠재적 발암물질을 효과적으로 찾아내는 새로운 분석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특히 굽거나 튀기는 고온 조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를 주요 대상으로 합니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는 여러 개의 고리가 결합한 유기 화합물입니다. 이 물질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거나 환경 오염을 거쳐 식품으로 유입됩니다. 동물 실험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공중 보건 차원의 정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기존 식품 분석 방식은 복잡한 추출 과정과 많은 노동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분석 과정에서 다량의 화학물질을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빠르고 간편하며 안전한 퀘쳐스(QuEChERS)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준구 교수팀은 이 기법을 활용해 콩기름과 오리고기 등 다양한 식품 속 8종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를 정밀하게 측정했습니다. 연구 결과, 이 분석법은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며 다양한 식품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와 질량 분석법을 결합해 매우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측정된 검출 한계와 정량 한계 수치는 식품 내 미량의 오염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는 고기 기름이 불에 떨어져 연기가 발생할 때 식품에 흡착되거나 훈제 과정에서 주로 생성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이러한 화합물이 동물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확한 측정 도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최근 연구들은 퀘쳐스 기법을 활용해 훈제 생선이나 곡류 등 검사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식품 제조 과정의 오염원을 파악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식품 산업 현장에 이처럼 효율적인 검사법을 도입하면 제품 출하 전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됩니다. 또한 실험실 내 유해 화학물질 사용을 줄여 작업 환경 개선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합니다.

이 기사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본 연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준구 교수팀의 분석법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유해성에 관한 정보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자료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