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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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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팬데믹 협정 핵심 부속서 체결 촉구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 협정의 핵심인 병원체 접근 및 이익 공유 부속서의 조속한 마무리를 각국 정상에 촉구했습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형평성 확보와 정치적 결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2026. 6. 15.
백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맞아 공동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팬데믹 협정의 핵심인 병원체 접근 및 이익 공유(PABS, Pathogen Access and Benefit-Sharing) 부속서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 세계는 약 2000만 명의 생명을 잃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인류는 다시는 이러한 준비되지 않은 재난을 겪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팬데믹 협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팬데믹 협정의 마지막 퍼즐인 PABS 부속서는 감염병 유발 가능성이 있는 병원체의 유전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그 결과물인 진단 도구와 백신을 공평하게 나누는 체계입니다. 이 부속서가 완성되지 않으면 전체 협정은 발효될 수 없으며, 인류의 약속은 미완성으로 남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병원체 공유에 따른 이익 정의와 거버넌스, 형평성 보장 등 난제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들은 과거 팬데믹 당시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입니다.

WHO는 각국 정상들에게 세 가지 사항을 요청했습니다. 첫째는 최고 수준의 정치적 의지이며, 둘째는 형평성의 정신, 마지막은 긴급한 대응입니다.

특히 정치적 의지와 관련하여, 협정이 국가 주권을 침해한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협정문 제22조 제2항에 명시된 바와 같이, WHO는 각국의 법률이나 정책을 강제하거나 봉쇄 및 백신 의무화 등을 지시할 권한이 없습니다.

형평성은 단순히 자선이 아닌 전략적 선택입니다. 병원체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백신과 치료제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만 감염병을 근원지에서 조기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다음 팬데믹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기후 변화와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새로운 감염병 위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오는 7월 17일을 협상 완료의 마감 시한으로 삼아 각국이 결단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료 출처: 세계보건기구(WHO) 공식 보도자료 및 공동 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