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건당국, 항우울제 처방 제한 및 존슨앤드존슨 임상 난항
미국 보건복지부가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처방 규제에 나섭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임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로버트 에프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SRI) 처방 제한을 추진합니다. 에스에스아르아이는 우울증과 불안 장애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하는 항우울제 계열입니다.
미국 정부는 해당 약물의 높은 의존성을 우려합니다. 현재 미국 성인 6명 중 1명꼴인 16.7퍼센트가 에스에스아르아이를 복용합니다.
정부는 새로운 임상 지침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의료진이 환자의 약물 복용 중단을 체계적으로 돕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약물 치료 대신 비약물적 개입을 우선 권고합니다. 상담과 영양 관리, 운동과 같은 방법을 통해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도록 장려합니다.
한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은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난관을 맞이했습니다. 회사가 개발 중인 병용 요법이 임상 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연구진은 트렘피어(Tremfya)와 심포니(Simponi)를 결합해 면역 체계가 소화관을 공격하는 현상을 억제하는 임상을 진행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비상을 수행했습니다.
시험 결과 병용 요법은 개별 약물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임상의 핵심 목표인 임상적 관해 도달에는 실패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특정 환자군을 대상으로 후기 임상을 계속 진행합니다. 이번 결정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회사는 임상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하위 그룹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미국 보건복지부 공식 발표 자료 및 존슨앤드존슨 기업 공시 자료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