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25년 만에 신규 자외선 차단 성분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5년 만에 새로운 자외선 차단 성분인 베모트리지놀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미국 내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기술적 진보와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25년 넘게 멈춰있던 신규 자외선 차단 성분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성분은 베모트리지놀(Bemotrizinol)입니다. 이 물질은 이미 유럽과 세계 여러 국가에서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해 왔습니다.
FDA는 베모트리지놀이 자외선(Ultraviolet rays)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분은 피부 흡수율이 낮고 자극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6개월 이상의 영유아와 성인 모두에게 안전합니다.
네덜란드 제조사인 디에스엠 뉴트리셔널 프로덕츠(DSM Nutritional Products)는 파르솔 쉴드(Parsol Shield)라는 브랜드명으로 올해 말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합니다. 제조사는 18개월 동안 독점 판매합니다. 이후에는 다른 제조사도 이 성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 내 신규 자외선 차단제 도입은 FDA의 복잡한 비처방 의약품 성분 관리 체계로 인해 수십 년간 정체했습니다. 이번 승인은 2020년 의회가 승인한 간소화된 절차를 거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전문가들은 베모트리지놀이 미국 시장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성분은 자외선 에이(A)와 비(B)를 모두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또한 무기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백탁 현상(White streaks)을 남기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환경워킹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데이비드 앤드류스는 미국이 그동안 구식 자외선 차단 기술에 머물러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번 베모트리지놀 승인이 미국 내 자외선 차단제 표준을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현재 미국 FDA 규정은 모든 자외선 차단제가 일광 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 비와 피부암 및 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 에이를 모두 차단하도록 요구합니다. 기존 화학적 차단 성분은 대개 한 가지 자외선만 차단하므로 여러 성분을 혼합해 사용했습니다.
FDA는 소비자가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에 접근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합니다. 이번 승인을 계기로 향후 미국 내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기술적 진보와 소비자 선택권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출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식 보도자료, 환경워킹그룹(EWG)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