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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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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디케어, 340B 약가 할인 보상금 삭감 추진

미국 메디케어가 340B 약가 할인 프로그램의 병원 보상금을 대폭 삭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지만,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안전망 병원의 경영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2026. 7. 2.

미국 메디케어(Medicare, 미국 노인 및 장애인 의료보험)가 340B 약가 할인 프로그램(340B Drug Discount Program)을 통해 병원이 구매하는 의약품의 보상금을 내년부터 3분의 1 이상 삭감합니다. 메디케어는 일부 환자가 병원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약값을 지불한다는 조사 결과를 이번 결정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제안에 따르면 메디케어는 340B 의약품에 대해 평균 판매 가격(Average Sales Price, 평균 판매가)에서 33.4%를 차감한 금액을 병원에 지급합니다. 현재는 평균 판매 가격에 6%를 더한 금액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변경안이 시행되면 병원이 받는 보상금은 대폭 줄어듭니다.

340B 프로그램은 취약 계층을 돌보는 안전망 병원(Safety-net hospitals, 공공 의료 안전망 병원)을 지원하려고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제도가 일부 부유한 의료 시스템의 수익 창출 수단으로 변질되었다는 비판이 꾸준히 나옵니다.

이번 정책 변화는 병원 외래 진료비 지급 규정에 포함되었습니다. 의료계는 이 사안을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입니다. 해당 제도는 안전망 병원에 생명줄과 같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수익 중심의 운영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비영리 병원과 대학 병원을 대표하는 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안전망 병원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고 비판합니다. 340B 프로그램은 비영리 시설에만 자격을 부여합니다. 따라서 영리 병원과는 운영 환경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의료계는 강조합니다.

메디케어가 제시한 규정안을 분석하면 340B 조정안을 통해 영리 병원은 오히려 7.4%의 보상금 인상 혜택을 받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정책이 안전망 병원의 자금을 영리 병원으로 이전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집니다.

이번 사안은 미국 의료 시스템 내에서 약가 할인 제도가 가진 복잡한 이해관계를 보여줍니다. 정부는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강조합니다. 반면 의료 현장에서는 공공 의료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합니다.

이 기사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메디케어의 이번 제안이 최종 확정될지, 아니면 의료계의 반발에 부딪혀 수정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약가 정책의 변화가 환자의 진료 접근성과 병원 경영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출처: 미국 메디케어(Medicare) 340B 프로그램 관련 규정안 및 관련 의료 정책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