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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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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지막 철폐 의존 소아마비 환자 마사 릴라드 별세

미국에서 철폐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던 마지막 환자 마사 릴라드가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소아마비 후유증과 코로나19 합병증을 겪으면서도 평생 강인한 의지로 삶을 이어왔습니다.

2026. 7. 13.
백신

미국에서 소아마비(polio)로 인해 철폐(iron lung)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던 마지막 환자 마사 릴라드가 지난 6월 26일 오클라호마에서 7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철폐는 기압 차이를 이용해 환자의 호흡을 돕는 거대한 원통형 장치로, 과거 소아마비 환자들의 생명줄 역할을 했습니다.

릴라드는 5세 때 소아마비 진단을 받은 이후 평생을 이 장치와 함께 생활했습니다. 당시 의료진은 그녀가 20세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예견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놀라운 의지와 열정으로 그 예상을 뛰어넘는 삶을 살았습니다.

유가족은 그녀의 직접적인 사인이 만성 폐부전과 소아마비 후유증(post-polio syndrome)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겪은 코로나19의 장기적인 후유증이 건강 악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릴라드는 어린 시절 철폐 안에서 생활하면서도 전화 시스템을 활용해 학교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학업에 대한 열의를 잃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특수 제작된 트레일러를 이용해 여행을 다니며 그녀가 세상과 소통하도록 도왔습니다.

소아마비는 과거 미국에서 매년 수천 명의 마비 환자를 발생시키며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였습니다. 1955년 백신이 도입되고 국가적인 예방 접종 캠페인이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1979년 미국 내에서 소아마비는 공식적으로 퇴치되었습니다.

릴라드는 인터넷을 통해 세상과 교류하며 자신의 질병을 공부하고 다양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이집트 출신 남성과 20년 넘게 교제한 끝에 결혼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릴라드는 두 차례 감염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폐 기능이 25% 미만으로 떨어지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생애 마지막 2년 동안은 거의 24시간 내내 철폐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호흡이 어려웠습니다.

그녀는 생전 예술적 재능을 발휘해 시를 쓰고 노래를 작곡하며 자신의 삶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그녀의 별세로 미국 내 철폐를 사용하는 환자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관련 장비의 유지 보수 문제도 자연스럽게 종결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출처: 외신 종합 및 관련 의료 기록 보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