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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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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엑스바이오, 뒤센 근이영양증 유전자 치료제 승인 신청 강행

리젠엑스바이오가 뒤센 근이영양증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가속 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에 신청했습니다. 당초 당국의 추가 임상 권고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6. 6. 24.
FDA

리젠엑스바이오(Regenxbio)가 뒤센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신청했습니다. 당초 규제 당국은 해당 치료제의 승인 전 새로운 임상 시험(clinical trial)을 먼저 수행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의 정책 기조 변화와 맞물려 업계의 주목을 받습니다. FDA는 최근 거부하거나 보류했던 여러 약물에 대해 재검토 의사를 밝히며 유연한 태도를 보입니다.

리젠엑스바이오는 헌터 증후군(Hunter syndrome) 유전자 치료제에 대해서도 FDA와 재검토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불과 4개월 전 FDA가 해당 치료제를 거부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변화입니다.

최근 FDA 내부의 고위직 인사 교체가 이러한 정책 변화의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마티 마카리와 비나이 프라사드 등 기존 핵심 인사들이 물러난 이후 규제 당국의 의사 결정 방식에 변화가 감지됩니다.

다만 이번 뒤센 근이영양증 치료제 신청은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습니다. 리젠엑스바이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규제 당국이 해당 치료제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변경했다는 징후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뒤센 근이영양증은 근육이 점진적으로 약화되는 치명적인 유전 질환입니다. 환자들은 치료제 개발을 간절히 기다리지만, 규제 당국은 그동안 엄격한 임상적 근거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신청은 기업이 규제 당국의 기존 권고를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됩니다. FDA가 희귀 질환 치료제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이 기사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향후 FDA가 리젠엑스바이오의 신청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따라 희귀 질환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업계는 이번 사례가 향후 다른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의 승인 전략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합니다.

출처: 리젠엑스바이오 공식 보도자료,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지사항.